공부를 하면서

프리코스를 들으면서 처음에는 mdn을 봐도 무슨 소린가 싶고,

코딩이 어느 부분에서 잘못 되었는지 확인을 어떻게 하라는건지도 이해가 안갔었는데

코스의 반이 지나가니까 이제 슬슬 감이 오기 시작한다.

공부를 하다보니 시간은 얼마 안되었지만 점점 알아가는게 있어서 신기하다.

 

코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불만(?)의 부분은 페어프로그래밍이다.

4번이나 진행을 하는 것도 너무 많게 느껴졌고,

그냥 혼자도 어찌어찌해서 풀 수 있는데 왜 이런걸 해야 하는가 짜증도 났었는데ㅎㅎㅎㅎㅎ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다보니 나 혼자 공부하면 몰랐을 방법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걸 느끼고 점차 이해를 하는 중이다.

아직도 페어프로그래밍을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갸웃거리지만

이제는 꽤나 재미있기도 하다.

 

그리고 프리코스에는 참 많은 문제들이 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쩔쩔 맸던 문제들이 이제는 나름 어떻게 풀어야할지 길이 보인다.

혼자 공부했다면 이렇게 많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기 힘들었을텐데 이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이런 문제들을 바탕으로 나중엔 어떤 심화된 코딩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해서 빨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다.